【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한전KDN은 코로나-19 여파로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기존 기업은행에 예탁한 금액을 포함한 모두 50억 원의 자금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한전KDN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금융지원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지원조건을 완화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한전KDN에서 부여하는 1.4~1.5% 금리 혜택과 기업은행에서 부여하는 추가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한전KDN은 ▲자사 상생협력관 입주회사 임대료 30% 인하 ▲나주사랑상품권 확대구매 ▲전통시장 자매결연 통한 전통시장 농산물 구매 ▲임직원 헌혈봉사활동 ▲대구·경북지역 마스크·손세정제 ▲코로나-19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최소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 한전KDN은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전국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발맞춰 관내 보육시설에 PC와 태블릿PC를 기증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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