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가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0일 10시부로 한빛원전 5호기(발전설비용량 1000MW)의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기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수검과 원전연료·증기발생기 교체, 격납건물 내부철판 검사 등으로 종합적인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한빛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가동 승인을 받아 오는 8월 말경 한빛원전 5호기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5호기 계획예방정비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의 일환으로 재난지역 방문인력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와 위생관리, 개별도시락 운영, 확진환자 다발지역 방문금지, 특별방역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