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청각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면서 실시간 문자통역이 가능한 소보로 탭 10대를 7일 울산강북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소보로 탭은 소리로 보는 통로란 뜻을 가진 음성인식문자통역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태블릿PC이며, 강사의 음성을 실시간 문자로 전환해 청각장애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학습도구 지원은 청각장애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복지 향상과 사회적 형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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