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거르는 의료진 등에 매일 90개씩 16일부터 10일간 지원 예정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울산 중구 소재) 의료진 등 근무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점심도시락을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하루 90개씩을 전달한다.
석유공사 측은 선별진료소 현장에서 의료진 등 근로자들이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점심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싸우는 모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언급한 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국민들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석유공사도 다양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5일 코로나-19 성금 2억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또 오는 24일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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