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비롯한 미국 퍼시픽노스웨스트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 등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용 니켈-소금전지 개발연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니켈-소금전지 개발연구는 산업통사자원부와 미국 에너지성의 지원을 받아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력연구원·퍼시픽노스웨스트연구소가 참여하는 등 국제협력형태로 진행된다.
니켈-소금전지는 1980년대 전기자동차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돼 소형 전기자동차와 전기버스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발화위험이 없는 고체전해질을 사용함에 따른 안전성, 저렴한 원료비 사용과 긴 수명 등으로 인한 경제성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전력연구원은 이번 연구기간 중 니켈-소금전지용 ESS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고체전해질과 양극재를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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