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문화 확산 방점…남부발전 공정거래자율준수인증 획득 추진
공정문화 확산 방점…남부발전 공정거래자율준수인증 획득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3.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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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간담회를 하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간담회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거래행위별 위법요소 발굴을 통한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한편 내부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마련으로 관련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준법시스템이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관련 제도와 조직문화 등에 대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자사 인권지수 개발·측정으로 임직원과 협력회사 인권 향상에 나서고 있으며,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인권경영컨설팅 추진과 협력회사 평가 시 인권보호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인권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은 경영진부터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제도적 기반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공정문화 워크숍에서 ▲최고경영자(CEO)가 매주 직접 주관하는 윤리세션 ▲최고경영자와 직원이 만나는 소통 간담회 ▲협력회사 안전강화 위한 비용 현실화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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