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부발전 협력기업 종합지원대책 수립·시행
코로나-19…중부발전 협력기업 종합지원대책 수립·시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2.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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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국가위기경보단계가 최고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등 협력기업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기업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중부발전은 코로나-19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 동반성장상생펀드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며, 기존 금리보다 최소 1.2% 이상 감면해 준다.

또 중부발전은 올 상반기 중 예산조기 집행으로 1279억 원 상당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용역·공사 발주로 협력기업 피해 극복을 지원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중부발전은 협력기업 임직원에게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에서 사용이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부발전은 코로나-19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위해 개설된 ‘코로나-19 중소기업 피해 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코로나-19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조기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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