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2020년도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협력사업 공모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오는 2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 연계 주민수용성 제고 ▲지역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 ▲태양광발전 피해예방·창업·홍보·교육 등이다.
공모참여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이거나 비영리법인이며, 이들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민간단체 당 최대 1억3000만 원 등 모두 4억90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공모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한 역량·사업계획·예산타당성 등 4개 항목을 고려해 사업선정평가를 진행하고 내달 중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공단은 지역 내 재생에너지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최종 선정단체 사업추진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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