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해부터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하면서 제주지역으로 사업장을 확장한 가운데 최근 제주지역 감귤가격 폭락에 따른 제주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감귤소비촉진운동에 참여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감귤 7.5톤(5kg 1500박스)을 구입해 이중 4.7톤을 제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 가스공사 노조도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제주감귤을 함께 구매하기도 했다.
유용재 가스공사 제주LNG본부 관리부 차장은 “지난해 11월 제주LNG기지 준공과 올해 예정된 천연가스공급배관 준공을 계기로 제주지역에 본격적인 천연가스시대가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제주도민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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