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현재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수소경제 홍보채널이 일원화됐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은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업계·환경단체·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수소 관련 기관·전문가를 총망라한 수소경제 홍보 태스크포스(T/F)팀을 이날 발족시켰다.
이 팀은 앞으로 수소경제 관련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수소안전관리체계를 국민에게 상세히 알리는 한편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국민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뒤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정부는 내달부터 알기 쉬운 수소경제(가제)를 주제로 한 라디오광고를 송출하고 올 상반기 중으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수소경제 서포터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수소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연중 상시적으로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수소충전소·수소추출시설 등 수소와 관련된 시설의 시공단계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소개하고 수소자동차 시승과 수소충전소 방문 등 수소에너지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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