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동서발전 노사 공동선언식 가져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동서발전 노사 공동선언식 가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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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동서발전 노사가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8일 동서발전 노사가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과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에 뜻을 모은데 이어 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언문은 협력회사를 포함한 동서발전 모든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하고 건강한 동서발전 만들기를 위해 협력하는 것을 비롯해 발전소 주변지역주민 대상 체험안전교육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공감대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동서발전은 이날 노사공동 선언식과 함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자리는 지난해 1월 제정돼 이달 16일부터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 변경내용과 동서발전 안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노사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동서발전 측은 이날 노사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이달 중 당진화력을 포함한 5곳 사업소에서 사업소별 공동선언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안전하고 건강한 동서발전 만들기를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산업재해에 대한 도급인 책임 강화가 요구되는 흐름에 발맞춰 동서발전은 노사가 함께 사람 중심의 안전정책을 개발하고 철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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