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기반 솔루션 고도화와 상품성 제고 통한 확장성 주력 방점
【에너지타임즈】 서울도시가스 현장용 스마트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2017년 12월 서울도시가스는 현장용 스마트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Smart SCG App)을 출시한 후 자사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장직원 중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도시가스 현장용 스마트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은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거리 측정, 정압실 체크인, 실시간배관망 순찰 등의 기능을 갖춰 매일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도시가스 현장직원 2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만족한다는 의사를 밝힌 직원들은 이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와 효율성, 업무시간 단축 등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불편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91.1%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거나 약간 느끼는 정도라고 응답한 반면 8.9%는 많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불편한 이유로 현장직원들은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과다하거나 네트워크 불안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 구동이 되지 않거나 불안정한 상황 등을 손꼽았다.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상무)은 “휴대폰 배터리 소모 과대와 네트워크 불안정은 WIFI 설정·위치에 따른 차이와 휴대폰 기종에 따라 상이할 수 있고, 또 안드로이드나 ISO 업데이트 시 구동불능·불안정성은 개인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날짜가 상이한 탓에 앞으로 업데이트 시 애플리케이션 공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서울도시가스는 현장용 스마트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능을 보완하고 강화하는 등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올해 현장용 스마트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련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 고도화와 상품성 제고를 통한 확장성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