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본부, 태양광 활용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공
가스공사 인천본부, 태양광 활용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공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2.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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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예약시스템 구축 완료한 뒤 내년 2월부터 서비스 제공 예정
지난 19일 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가 본부(인천 서구 소재) 내 전기자동차용 50kW급 급속충전기 2대를 설치한데 이어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가 본부(인천 서구 소재) 내 전기자동차용 50kW급 급속충전기 2대를 설치한데 이어 준공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창수)가 유휴부지 내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사회편익 증진에 기여키로 한데 이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기자동차 무료충전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버려지는 태양광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기자동차 충전에 제공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활용 새로운 방식의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이라고 인천지역본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인천지역본부는 유관기관·시민참여혁신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방문예약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2월 초부터 지역주민에게 전기자동차용 충전소를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김재전 인천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은 “인천지역본부가 자리 잡고 있는 인천 서구는 전기자동차용 충전소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컸다”고 설명한 뒤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 전기자동차 사용자 편익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천지역본부는 본부(인천 서구 소재) 내 전기자동차용 50kW급 급속충전기 2대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충전기는 하루 최대 20대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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