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가 서울시·중구청(서울)·서울주택도시공사·에코허브 등과 함께 23일 명동일대 상점을 중심으로 문 닫고 난방과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를 위한 동절지 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명동역 일대 상점과 거리에서 문 닫고 난방 준수와 적정실내온도 내용이 담긴 유인물과 방한용품을 나눠주면서 에너지사용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 상점이 자율적으로 문 닫고 난방영업에 동참하고 시민들이 이를 인증하는 에너지절약착한가게캠페인을 안내하기도 했다.

김진수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문을 닫고 난방 영업을 할 경우 문을 열 때보다 2배에 달하는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한 뒤 “문 닫고 난방영업과 적정실내온도 준수 등 에너지절약실천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내년 2월까지 서울지역 명동·홍대입구 등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문 닫고 난방 영업과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