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법·제도 개선과 상생협력 역량 등 집중
전기공사협회, 법·제도 개선과 상생협력 역량 등 집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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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에너지타임즈】 전기공사협회가 올해 전력산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열악하나 국가 경제발전 성장 동력의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1일 2020년도 신년사를 지난해 전력산업계는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세계경제의 침체와 더불어 건설경기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 전력산업계를 둘러싼 주변 환경은 결코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한 뒤 어렵고 풀어야 할 과제들도 많으나 전기인 모두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맞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류 회장은 전기공사협회는 현재 진행 중인 변혁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공사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한 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발맞춰 전기산업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유관기관들과 상생협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력산업계가 국가 경제발전 성장 동력의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그는 전기공사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에서 최선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면하고 있는 고충과 어려움에 대해 적극 대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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