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내달 1일부터 열요금 중 기본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되고 사용요금을 4.61% 인상하는 등 평균 열요금이 4.25% 인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전용면적 85㎡ 공동주택은 월 평균 2900원이 오를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난방비는 평균 81만5000원에서 85만원으로 3만5000원가량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열요금조정은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요금체계를 같이하는 안산도시개발과 GS파워, 주택공사 등 16개 사업자가 공급하는 145만 세대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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