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방점…준비기획단 발족
P4G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방점…준비기획단 발족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2.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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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준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업무 협조, 홍보 등 활동하게 돼
18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내년 6월 열리는 P4G 정상회의 준비하게 될 조직인 준비기획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20년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P4G(녹색성장 / 글로벌 목표 2030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기획단을 꾸린데 이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이 기획단은 제2차 P4G 정상회의 행사 준비와 관계기관과 업무 협조,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P4G는 기후변화대응에 있어 민관협력에 중점을 두는 이니셔티브”라면서 “준비기획단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교부는 이 기획단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도 “물·식량농업·에너지·도시·순환경제 등 P4G 5개 활동분야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면서 “제2차 P4G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정부·시민사회·산업계·국제사회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P4G는 기업·시민사회 등에서 참여하는 민관협력을 통해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 파리기후변화협약 등과 같은 지구적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는 민관협력협의체로 2017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한 바 있으며, 정상회의는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사무국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덴마크를 비롯해 12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해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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