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인력 확충 지원
서부발전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인력 확충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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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태안군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태안군과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인력 확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가세로 태안군수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태안군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태안군과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인력 확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가세로 태안군수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태안군·태안군보건의료원과 지역의료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뜻을 모은데 이어 지난 17일 태안군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인력 확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서부발전 본사가 자리 잡고 있는 충남 태안군 내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자사에서 매년 출연하는 농어촌상생기금을 활용해 2020년부터 2년간 태안군보건의료원의 인력 채용을 지원할 방침이며,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상생협력기금 소진 이후에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김도현 서부발전 사회공헌부 차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태안군 내 의료취약지역 진료환경과 진료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전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서산·태안지역 의료공백을 개선하고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우수한 의료진을 서산의료원에 파견하는 서산·태안지역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모델개발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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