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요소와 인적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노보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공정한 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이어 이어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올해 채용과 관련 채용과정 전체에 걸쳐 외부전문가 역할을 대폭적으로 강화해 공정성을 극대화한데 이어 여성면접위원을 과반수이상 구성해 성차별요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대일 면접운영으로 편견을 해소하고 능력 중심 채용을 추진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공정채용은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요소와 인적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 대회는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등 우수사례를 격려하고 알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 공공분야 32곳과 민간분야 22곳 모두 54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모두 1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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