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남부발전 2년째 교육부장관표창 수상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남부발전 2년째 교육부장관표창 수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12 18: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노보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공정한 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부발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12일 노보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공정한 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부발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요소와 인적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노보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공정한 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이어 이어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올해 채용과 관련 채용과정 전체에 걸쳐 외부전문가 역할을 대폭적으로 강화해 공정성을 극대화한데 이어 여성면접위원을 과반수이상 구성해 성차별요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대일 면접운영으로 편견을 해소하고 능력 중심 채용을 추진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공정채용은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요소와 인적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 대회는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등 우수사례를 격려하고 알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 공공분야 32곳과 민간분야 22곳 모두 54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모두 1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