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영상홍보차량·코라드TV 활용 국민소통 강화
원자력환경공단 영상홍보차량·코라드TV 활용 국민소통 강화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2.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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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직원들이 하나로마트(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경주지역 농수축산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직원들이 하나로마트(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경주지역 농수축산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영상홍보차량을 도입한데 이어 코라드TV 개설·운영 등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사성폐기물사업을 홍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원자력환경공단은 올해 새롭게 홍보영상차량을 도입했다. 이 차량은 120인치 LED모니터와 스피커 3대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서울·경주·성남 등 전국을 대상으로 방사성폐기물사업과 경주지역 관광명소, 농·특산물 등을 연계한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이 차량은 지난달 광화문·남산·강남 등지를 돌려 방사성폐기물사업 안전성 등을 알렸고 성남에서 열린 경주시 농축수산물 판매홍보행사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과 원자력환경공단에서 관리사업자지원으로 추진한 농수산물판매 플랫폼인 감포바다와 지역 농수축산물을 홍보했다.

또 이 차량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자리 잡고 있는 경주시에서 주최하는 축제·농수산물 등 홍보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말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황금정원나들이와 황성공원에서 열린 신라문화제 등에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뿐만 아니라 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트렌드에 맞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유-튜브에 자사 계정인 코라드TV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TV는 원자력환경공단 직원들이 방사성폐기물사업을 소개하고 경주지역 주요 행상 등을 촬영·편집해 정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과 전국 주요 축제·행사장 등을 돌며 정보제공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코라드TV를 국민소통채널로 육성하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청년취업과 방사선 상식, 특산물·관광지 소개 등 콘텐츠 등을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보강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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