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지하매설물·수소충전소 통합안전관리포럼 개최
가스기술공사 지하매설물·수소충전소 통합안전관리포럼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03 15: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선샤인호텔(대전 동구 소재)에서 가스기술공사가 지하매설물·수소충전소 통합안전관리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선샤인호텔(대전 동구 소재)에서 가스기술공사가 지하매설물·수소충전소 통합안전관리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하매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수소충전소 확대에 따른 유지보수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선샤인호텔(대전 동구 소재)에서 지하매설물·수소충전소 통합안전관리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 가스기술공사·H2KOREA·외교부·현대자동차·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플랜트관리·코렐테크놀로지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하매설물과 수소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재영 코렐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관련 배관유체별 주관부처와 적용법규가 상이함으로써 배관별 별도관리에 비용과 인력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구를 구성해 상이한 관리 법률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적은 인력으로도 전체 배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원재 가스안전공사 배관진단처 차장은 현재 배관에 대한 HCA(High Consequence Area) 확인과 위험성·건전성평가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도출결과가 예방을 통한 배관손상 감소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매설배관 건전성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영철 외교부 사무관은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관련 독일연방물질연구소 수소에너지안전관리시스템을 소개한 뒤 화재·폭발부문 위험물 안전검사와 인증연구를 위한 안전관리전문센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 박영우 가스기술공사 기술연구소장은 자사에서 추진하는 수소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전국 수소생산과 수소충전소설비에 대한 통합관리와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목표로 2022년까지 예측정비기술을 표준화하고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