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4.87(2015=100)로 전월보다 0.2% 증가하는 등 4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0.8%를 기록한 후 0%대를 이어오다가 지난 8월 –0.038%를 기록하면서 내림세로 돌아선 바 있다. 또 지난 9월 –0.4%로 하락하면서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물가가 공식적으로 0.0% 밑으로 내려간 바 있다.
에너지가격 중 11월 자동차용 LPG가격이 전월대비 11.3%, 휘발유가격 4.2%, 경유 4.1%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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