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委,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 참석
원자력안전委,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 참석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1.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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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 현지에서 열린 제12회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가 열렸다.
28일 중국 현지에서 열린 제12회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가 열렸다.

【에너지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가 한-중-일 원자력안전 확보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8일 중국 현지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op Regulators’ Meeting)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한-중-일 원자력안전규제 담당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 자리에서 동북아 원자력안전이란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한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들은 자국 주요 원자력안전현황과 규제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원전비상대응체계와 원전사고 시 주민보호조치체계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인접국 원전사고 시 신속한 정보교환과 조기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한-중-일 합동방재훈련 결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중국·일본 수석대표와 양자회의를 열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한 국민우려와 국제공조체계 강화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민안전 최우선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동북아지역 원자력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회의 체계를 기반으로 한-중-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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