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석유협회가 환경부와 함께 화학물질공동등록컨소시엄 운영방안 설명회를 오는 27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경기 과천시 소재)에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3월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 법 이행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화학물질공동등록컨소시엄 운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석유협회는 화학물질공동등록컨소시엄 주요활동내역과 앞으로 일정을 공유, 환경부는 UVCB물질 공동등록이행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UVCB물질은 화학적 조성에 의해서 충분히 확인될 수 없는 물질이며,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이 물질이 다수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등록이행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