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강화대책 일환으로 14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019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외안전전문가와 협력회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 등 15명의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 이후 추진되는 안전강화대책 이행실적과 사업소 안전근로협의체 운영실적 등을 점검했다. 또 사람이 안전한 일터 조성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재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협력회사 근로자 위원과 사외안전전문가 위원들의 목소리를 현장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강화대책 일환으로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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