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몽골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몽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3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와 장성광업소(강원 태백시 소재) 등에서 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연수프로그램은 지난 2월 석탄공사와 몽골과학기술대 간 체결한 양해각서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몽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단은 장성광업소를 방문해 지하광산 입갱과 갱외시설 등을 둘러보는 한편 갱내채탄기술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연수는 양국 간 갱내채탄협력방안과 인력양성방안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석탄공사는 몽골 갱내채탄광산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류협력이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앞으로도 몽골과학기술대와 인적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갱내채탄기술 협력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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