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후원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오픈
지역난방공사 후원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오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1.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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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지난 31일 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경기 오산시 소재)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1일 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경기 오산시 소재)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오산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건립을 후원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지난 31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한 교육중점 메이커스페이스로 3D프린터실·IT실습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활동 공간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하게 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을 일컫는다.

특히 이 센터는 디지털도구와 첨단기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과 지역시민들의 창의적인 교육과 진로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생각하고 만들고 나누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앞으로 시민들의 교육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주민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2018년 3월 오산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산시와 오산메이커교육센터 건립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건립비용의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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