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미래에너지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이차전지·태양전지·수소 등을 활용한 차세대전지부문 연구개발(R&D)·실증·산업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울산 남구 소재)에 건설한데 이어 3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는 에너지산업 원천기술연구 지원은 물론 인증·실증 통한 상용화 지원, 중소·중견기업 현장애로사항 해결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에너지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 센터는 울산지역 대학·연구기관 등과의 공동연구와 협업을 통한 연구부문별 인력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산·학·연 네트워크 노드역할 수행과 함께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곽병성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실증을 통해 에너지부문 전·후방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