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경상권 중소기업 66곳 온실가스 감축 지원
동서발전 울산·경상권 중소기업 66곳 온실가스 감축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0.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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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울산·경상권 지역중소기업의 고효율설비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용 고효율설비 생산·유지보수회사인 에스피앤지(주)를 비롯한 울산·경상권 지역중소기업 66곳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대·중소기업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울산·경상권 지역중소기업 66곳에 온실가스 감축설비인 고효율 공기압축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니터링시스템 등 소모품을 포함한 부소설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동서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협력사업 발굴·확대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한 지속적인 소통채널 마련 ▲중소기업 환경관리 멘토십사업 등 지역중소기업 지원 / 지역 환경개선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동서발전 측은 지난해 지역중소기업 12곳에 이어 올해 66곳 등 모두 78곳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운영 지원으로 앞으로 10년간 6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2024년까지 아프리카 가나지역 50만 가구를 대상으로 125억 원 규모의 고효율 쿡-스토브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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