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90MW 규모 태양광 연계 ESS 구축사업 추진
한전산업개발, 90MW 규모 태양광 연계 ESS 구축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0.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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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즐러와 철원두루미태양광발전단지 연계 ESS 구축사업 계약 체결
지난 10일 한전산업개발이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레즐러와 철원두루미태양광발전단지 연계 90MW ESS 구축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장명균 레즐러 대표이사가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전산업개발이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레즐러와 철원두루미태양광발전단지 연계 90MW ESS 구축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장명균 레즐러 대표이사가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산업개발이 2012년 ESS시장에 진출한 후 단일설비로 자사 역대 최대 규모인 ES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설비용량이 무려 90MW에 달한다.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홍원의)은 (주)레즐러와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인 철원두루미태양광발전단지(발전설비용량 30MW) 연계 90MW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키로 한데 이어 지난 10일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최근 잇따랐던 ESS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자사에서 설치한 ESS는 한 건의 화재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ESS부문 한전산업개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한 건의 화재사고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한전산업개발이 ESS에 대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설비 연계 ESS모델인 ‘KEPID-ESS-200(205kWh)’을 발표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수요자 중심 새로운 모델인 274kWh와 411kWh모델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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