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형 FIT 체결 소규모태양광발전사업자와 현물시장에서 거래하는 소규모태양광발전사업자 간 평균 REC비용이 신규 발전설비용량 기준 올 상반기에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신규 소규모태양광발전설비 기준 한국형 소형태양광고정가격계약(FIT)을 체결한 사업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평균가격은 10만2214원으로 현물시장에서 거래하는 REC 평균가격보다 2만6371원 낮았으나 2018년 4569원으로 그 차이가 줄어들더니 올 상반기 한국형 FIT 평균가격과 현물시장에서의 평균가격이 역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 의원 측은 현물시장에서 REC를 거래하는 소규모태양광발전사업자가 REC당 1만2755억 원의 손해를 보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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