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企 중동시장 진출 지원…4000만불 수출상담 성과 달성
한전 中企 중동시장 진출 지원…4000만불 수출상담 성과 달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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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전 사장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 내 한전-중소기업 공동 홍보관에서 참여 중소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 내 한전-중소기업 공동 홍보관에서 참여 중소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전력산업부문 우수한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에 중소기업 7곳과 ‘한전-중소기업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4000만 달러(한화 476억2800만 원가량)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하는 실적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 홍보관은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주제로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인 스마트시티와 한전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해상풍력발전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전은 이 홍보관 운영을 통해 걸프협력회의(GCC)로부터 구매요청을 받은데 이어 중동의 유력한 전력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사업제안을 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동반 개척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번 총회에서 오는 11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9)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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