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과 함께 자사에서 추진하는 반부패·청렴정책에 노조가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16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 노사는 반기별 정기 청렴간담회, 합동 반부패·청렴 캠페인, 제도개선 주요사항 설명회, 반부패·청렴 우수한 직원 포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노조가 반부패·청렴활동에 동침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한 뒤 “동서발전은 이 협약을 계기로 청렴을 선도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승현 동서발전노조 위원장은 “청렴은 노사가 따로 없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과 업무처리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동서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