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존중문화 확산 방점…한수원 인권주간 지정·운영
인권존중문화 확산 방점…한수원 인권주간 지정·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9.16 19: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인권존중 의식 높이는 반면 차별·편견 해소하는데 초점 맞춰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수원 인권주간 일환으로 열리는 사회적 약자 인권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관을 방문한 한수원 직원들이 사진들을 감상하고 있다.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수원 인권주간 일환으로 열리는 사회적 약자 인권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관을 방문한 한수원 직원들이 사진들을 감상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화합과 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한데 이어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회사 직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인권주간 관련 행사는 임직원들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는 한편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한수원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약자 인권을 주제로 한 사진전, 16일 뉴욕 카네기홀 연주경력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임직원 대상 인권미디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한수원은 오는 18일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한 가운데 인권특강에 나선다. 박 변호사는 재심전문변호사로서 마주했던 노숙인·미성년자·지작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인권침해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인권존중 선도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요사업 시행 시 인권침해요소가 없는지 검토하는 인권영향평가 시행, 협력회사 근로자 위한 인권가이드북 제작, 지역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인권영화상영회 개최 등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