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에너지공기업 첫 협업프로젝트…아이디어 공모전 매듭
동남권에너지공기업 첫 협업프로젝트…아이디어 공모전 매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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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23일 협업과제 고도화 워크숍서 우수한 아이디어 활용 예정
동남권에너지공기업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석유공사·한수원 본사 전경.
동남권에너지공기업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석유공사·한수원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동남권에너지공기업협의체가 출범 후 첫 협업프로젝트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동남권에너지공기업, 협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집한데 이어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동남권지역에 위치한 에너지공기업 간 협업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아온 이번 공모전은 안전·환경·일자리·동반성장·사회공헌·윤리 등 6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모두 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동남권에너지공기업협의체는 1차 기관별 심사와 2차 시민참여단 심사를 거쳐 동남권에너지공기업 일본제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 등 7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 협의체는 대상 1건(상금 200만 원), 우수상 2건(100만 원씩), 장려상 4건(50만 원씩) 등을 시상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협업과제 고도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남권에너지공기업협의체는 동남권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주)·한국남부발전(주)·한국동서발전(주)·한국석유공사·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에너지공기업 5곳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협력하기 위해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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