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안전한 방사성폐기물관리를 위해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재난·안전관리체계 고도화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발생 시 효과적으로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연내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원자력환경공단은 지진·풍수해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임직원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재난대응행동매뉴얼과 개인별 임무카드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재난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지역주민들이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과 대포소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재난대응행동매뉴얼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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