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이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자체 감사기구 역량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사·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과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자체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교류를 통한 협력감사 ▲내부통제 취약과 우수부문에 대한 상호지원과 정보교류 ▲합동 워크숍 / 공동 학습활동 개최 ▲부패방지 / 청렴문화 개선 위한 상호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에 나서게 된다.

특히 관광산업성장을 지원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회계재무부문에서 축적해온 위험관리 전문성을 공유하게 되며, 남부발전은 품질관리·자원조달부문에서 축적해온 위험관리 전문성을 지원하게 된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공공기관이지만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분야별 벤치마킹을 통해 남부발전 감사체계가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효율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내부감사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