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원북파출소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추진하는 교통사고예방캠페인의 원활한 진행과 실질적인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안전모 200개를 원북파출소에 전달했다.

태안지역주민들이 안전모 미착용 상태로 이륜차와 사륜바이크 등을 운행하는 장면이 자주 목격됨에 따라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안전모 전달을 결정했고, 지역주민에게 전달된 이 안전모는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부발전 측은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량과 사고발생위험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뒤 이날 전달된 안전모는 이륜차 등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자리에서 김자현 원북파출소장은 “교통사고예방 구호에 구칠 뻔한 캠페인에 실질적인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서부발전이 안전모를 지원해줌으로써 안전모 착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