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등 울산지역 산학연 조만간 R&D협력협의체 구성
동서발전 등 울산지역 산학연 조만간 R&D협력협의체 구성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27 22: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D 추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실행력을 높이는 플랫폼 역할 기대돼
27일 동서발전이 울산지역의 대·중소기업을 비롯한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 18곳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울산지역 산학연 연구개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동서발전이 울산지역의 대·중소기업을 비롯한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 18곳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울산지역 산학연 연구개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산·학·연 연구개발(R&D) 협력 통한 지역상생 일환으로 울산지역의 대·중소기업을 비롯한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 18곳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울산지역 산학연 연구개발 기술교류회를 27일 본사(울산 동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우수기술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을 비롯한 참여 울산지역 18곳 기업·기관은 기관별 연구개발 추진현황과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추진내용과 실적을 공유했다. 또 성과중심 연구개발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연구개발 추진 협력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연구개발협력협의체를 구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 협의체는 기관별 연구개발 역량에 맞는 수행함으로써 공동의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동서발전은 운영주관으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과제 발굴·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개발된 기술과 제품의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 Bed)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산·학·연 협력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해 에너지부문 현안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신사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의 행복, 함께하는 동서발전’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에너지플러스시티프로젝트를 통해 울산지역 공공기관·기업·대학교·연구기관 등의 보유 역량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