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잔반처리비 줄여 식품소외가정 후원 나서
광물자원공사 잔반처리비 줄여 식품소외가정 후원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27 11: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푸드쉐이링 협약 체결하고 희망나눔 키트 전달
지난 26일 광물자원공사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푸드쉐어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광물자원공사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푸드쉐어링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캠페인으로 절감한 예산으로 지역 내 식품소외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26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푸드쉐어링 협약을 맺고 500만 원 상당의 희망 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물자원공사는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지역 내 식품소외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푸드쉐어링 운영비 지원 등에 참여하게 되며, 빈곤가정 지원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발생하는 구내식당 음식물처리비용 10%를 줄이기 위한 절감하기 위한 잔반 없는 날을 매월 운영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절감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게 된다.

특히 이날 전달된 키트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원 원주시 내 빈곤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장우 광물자원공사 경영지원처장은 “이 협약을 통해 광물자원공사는 지역 내 빈곤가정 문제해결에 물·인적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광물자원공사는 사내 잔반절감캠페인을 통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