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용 충전기 기술기준 내달 중 제정·공포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기술기준 내달 중 제정·공포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6.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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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사업자·제조업체·인증기관 대상 워크숍 개최

【에너지타임즈】 내달 중으로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기술기준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28일 전기자동차용 충전기를 법정계량기로 지정하는 계량법 시행령 제정·공포 관련 개정내용과 추진현황, 앞으로 일정 등을 공유하기 위해 26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전기자동차충전서비스사업자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제조업체, 인증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조업체에서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성능검증·품질간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기술기준을 오는 7월 중으로 제정·고시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일정을 소개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계량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뒤 “국가기술표준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법정계량기 지정에 맞춰 관련 업계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업계는 물론 관계부처와 형식승인·검정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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