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군산대, 전북지역 신재생E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서부발전-군산대, 전북지역 신재생E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5.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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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재생E사업 육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돼
28일 군산대(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군산대와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곽병선 군산대 총장(왼쪽 일곱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군산대(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군산대와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곽병선 군산대 총장(왼쪽 일곱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군산대와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28일 군산대(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군산대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고 지자체·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책임지는 한편 서부발전은 군산대에서 발굴한 연구개발과제 수행을 지원하고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 후 발전소 건설·운영 등의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군산대와 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에너지자립대학 조성 등 군산대의 신재생에너지부문으로의 진출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군산대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각종 해양생태계 개발과 해상풍력발전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군산대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부발전과 군산지역 신재생에너지사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서부발전과 군산대는 현재 군산지역 100~200MW 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검토와 5.5MW급 대형해상터빈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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