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태안화력 #9·10 재가동 현장점검 나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태안화력 #9·10 재가동 현장점검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5.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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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현장점검 차 태안화력을 방문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현장점검 차 태안화력을 방문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태안화력 9·10호기 등의 재가동이 본격화된 태안화력(충남 태안군 소재)을 지난 14일에 이어 23일 잇따라 방문해 현장설비를 점검하는 등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현장점검과정에서 협력회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안전부주의로 인한 재해가 조금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를 보강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무인화 등 기술개발 확대를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에 더욱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안전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요람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는 한편 태안화력 9·10호기와 태안IGCC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여름철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생한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로 고용노동부는 태안화력 9·10호기 석탄취급설비에 대한 중지명령을 내렸고 지난 10일 이 명령을 해제한 바 있다.

태안화력 10호기는 지난 14일 시운전에 들어가 지난 2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태안화력 9호기는 오는 29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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