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두산밥캣이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판매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지역 11개국 딜러와 자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모처에서 ‘동남아 소형 건설기계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두산밥캣 파이낸싱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사례와 판매실적이 우수한 딜러들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두산밥캣은 이 컨퍼런스를 통해 동남아 주요 딜러들과 자사의 전략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빠르게 커지는 소형굴착기시장 트렌드에 맞춰 딜러망을 확충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단기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동남아시장에서 소형굴착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 내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동남아에서 연간 1000대 이상의 소형굴착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두산밥캣은 지난 1월부터 인도를 시작으로 북미·유럽에 이어 동남아까지 지역별 딜러 컨퍼런스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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