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발전정비부문 안전취약요인 해소를 위해 이달과 오는 8월과 11월 세 차례에 걸쳐 자사 인재개발원(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민간정비회사 정비인력 중 안전·정비품질에 취약한 최근 1년 이내 신입사원 120명을 대상으로 한 발전정비부문 안전 기반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최근 발전정비부문 안전사고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정비종사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기획됐다고 한전KPS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교육은 보호구·안전기준·보건기준 등 기본안전교육과 함께 기계·전기부문 안전절차 등 현장안전관리교육, 인적실수사례와 예방, 발전정비부문 안전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안전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민간발전정비회사 기술·안전 역량이 증진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한전KPS는 자사에서 보유한 35년간 정비안전기반을 관련 산업계와 공유해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현장작업 중 안전위해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실습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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