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해강AP, 발전기 고정자 권선 국산화 개발 매듭
한전KPS-해강AP, 발전기 고정자 권선 국산화 개발 매듭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4.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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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본사 전경.
한전KPS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이 2016년부터 중소기업인 해강AP와 발전기 권선 공동연구개발을 시작해 고품질 200MW급 발전기 고정자 권선 국산화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PS 측은 이 기술과 관련 그 동안 해외 제작회사에서 고정자 권선을 공급받아 발전기 성능개선을 수행하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핵심기술 확보와 사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발전기 고정자 권선과 핵심부품은 납기·공정 등 제약사항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한전KPS는 설계에서 시공까지 획득한 자료를 체계화·표준화해 발전기부문 기술 자립과 토털정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기술이전을 비롯한 공동연구개발 확대 등으로 발전설비정비기술에 대한 상생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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