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 코워킹 스페이스 설립 추진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 코워킹 스페이스 설립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2.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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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부산시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남부발전이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코-워킹 스페이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부산시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남부발전이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코-워킹 스페이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시·한국예탁결제원·기술보증기금·부산항만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함께 부산지역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지난 25일 부산시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개방형 공간·혁신콘텐츠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연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마련, 남부발전 등은 기관별 맞춤형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운영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올 하빈기 운영사와 입주기업 선발을 시작으로 공간설계와 시설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코-워킹 스페이스를 개소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지역은 조선·해양산업 부진으로 지역경제와 고용 위기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뒤 “창업센터 설립을 위한 노력은 지역경제에 시름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창업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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