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도지사 노후석탄화력 폐쇄 뜻 모아
충청권 시·도지사 노후석탄화력 폐쇄 뜻 모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2.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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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시청(대전 서구 소재)에서 충청권 시·도지사가 노후석탄발전 조기 폐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 사진=뉴시스
7일 대전시청(대전 서구 소재)에서 충청권 시·도지사가 노후석탄발전 조기 폐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충청권 시·도지사가 노후석탄발전 조기 폐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7일 대전시청(대전 서구 소재)에서 노후석탄발전 폐쇄를 위한 충청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이 선언문을 통해 그 동안 석탄발전은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해왔으나 그로 인한 미세먼지·온실가스 등은 국민에게 큰 고통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환경오염은 삶의 공간마저 위협하며 더 큰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노후석탄화력 조기 폐쇄와 친환경 연료 전환, 노후석탄화력 수명연장 성능개선사업 즉각 중단 등을 촉구하면서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와 분산전원 확대, 시민참여형 에너지산업과 에너지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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