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민간자원개발 예산 926억 배정…전년比 15%↑
광물자원공사 민간자원개발 예산 926억 배정…전년比 15%↑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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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본사 전경.
광물자원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광물자원공사가 민간자원개발 활성화 예산을 전년대비 15% 늘려 배정한데 이어 집행한다.

24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민간자원개발 활성화 일환으로 민간지원프로그램과 융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전년대비 15%가량 늘린 926억 원을 배정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신규 사업과 설비투자 등으로 자금 확충이 필요한 광산업체·광산물가공업체·석재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자원산업자금융자사업에 가장 많은 800억 원을 집행한다.

정밀조사·탐광시추·갱도현대화굴진·갱도굴진융자·현대화개발·광산안전시설·광업분쟁해소·국가광물정보센터 등 일반광업육성지원에 광물자원공사는 예산 119억 원을 편성했다.

또 광물자원공사는 산업혁신운동·인력양성·취업연계·고용안정지원 등 동반성장프로그램에 예산 4억 원, 광물자원개발인력양성에 예산 3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남윤환 광물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민간자원개발 활성화 예산은 광산안전시설·인력양성 등 광물자원업계 안전 확보와 고용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언급한 뒤 “광물자원공사는 관련 제도개선과 올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광물자원개발업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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