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 원자로 자동정지…증기발생기 수위 낮아져
한빛원전 #2 원자로 자동정지…증기발생기 수위 낮아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1.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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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전경.
한빛원전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빛원전 2호기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한빛원전 2호기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됐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에 따르면 이날 12시 23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빛원전 2호기(발전설비용량 95만kW)는 계통연결을 위한 사전시험으로 발전기 부하탈락시험을 실시한 뒤 발전소 안정화과정에서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됐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현재 (한빛원전 2호기)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한빛원자력본부는 정지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하탈락시험은 발전기가 전력계통에서 분리될 때 발전기와 그 부속설비 등 운전데이터를 수집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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